오늘은 중부와 전북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종일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에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, 내일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'세밑 한파'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도 잠깐 비가 내렸는데, 지금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비구름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은 대부분 비가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쪽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고. 날씨도 점차 추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 무렵부터 찬 바람이 더 강해지겠고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에는 -10도 안팎의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도, 충북 일부 지역은 한파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, 내일 파주와 철원의 아침 기온이 -15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보다 무려 15도나 곤두박질하겠습니다.. <br /> <br />서울 -10도, 대구 -6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춥겠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-3도, 대전과 광주 1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호남과 제주 산간,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, 충남 서해안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방한용품 꼭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2301455518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